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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를 생산해낼 수 없는 인체의 한계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괴혈병 발병이 바로 비타민C의 부족에서 기인했다는 주장에서도,
충분한 설득력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식약청에서는 비타민C의 하루 최저 권장량 60mg~100mg이라지만 이왕재교수는 수용성인 비타민C의 특성상 소변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6,000mg~10,000mg을 섭취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비타민C는 위장질환, 간질환, 기력회복, 스트레스를 받이 받는 현대인들에게는 필수적인 영양소임을 주장하며, 건강을 위해서는 비타민C 복용이 절대적이라 한다.
20년 동안 생명연장과 더불어 비타민 연구를 해온 이왕재교수님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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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관련기사
[비타민 이야기]비타민C는 수용성… 세끼 식사때마다
산화를 막는 항산화 비타민(비타민A, C, E, 베타카로틴) 중 유일한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항산화 비타민이 독성물질로 바뀌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한마디로 하는 일이 많은 비타민이다.
비타민C 같은 수용성 비타민의 특징은 대사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다.
지용성 비타민은 운반 단백질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대사도 느리고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하기가 어렵다. 반면 수용성 비타민은 그 자체만으로 혈류를 타고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비타민C를 투여한 후 혈중농도 변화를 살펴보면 비타민C는 지용성 비타민과는 달리 3, 4시간 안에 절정의 농도에 이르고 이어 즉시 농도가 떨어진다. 6, 7시간만 지나면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올 정도로 초스피드로 몸에서 사용된다.
비타민C는 우리 몸 구석구석에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비타민C를 제외한 모든 항산화 비타민은 항산화 작용 후 독성이 아주 강한 물질로 바뀌는 화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를 원래의 독성이 없는 상태의 항산화 비타민으로 재생시키는 과정이 생체 내에서는 꼭 필요하다.
항산화 비타민의 독성물질을 없애주는 중요한 역할을 바로 비타민C가 담당하고 있다. 항산화 비타민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항산화물질도 독성으로 바뀌는 특징이 있다.
비타민C는 대사가 빠르고 독성제거 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항산화 비타민을 복용할 때는 비타민C를 중심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비타민C는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먼저 충분한 양의 비타민C를 복용한다. 그 후에 나머지 항산화 비타민을 복용하면 좋다.
비타민C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비타민C는 복용 후 6, 7시간이면 제 기능을 다 하기 때문에 효과를 보려면 여러 차례 나눠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C는 하루 세 끼 식사 때마다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는 먹은 음식이 위장에서 일으키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능이 비타민C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왕재 서울대 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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