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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 7월말 개통 예정, 역명 확정


 

□ 서울시가 올해 7월말 개통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는 우이신설선의 13개 역의 명칭을 결정하여 고시하면서 개통을 위한 현재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우이신설선'은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경전철*로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총 11.4㎞ 구간에 13개역으로 건설되고 특히, 한 열차당 2칸의 객실이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된다.

    * 서울의 기존 지하철인 중전철(重電鐵)보다 작은 전철로, 중전철과 시내버스의 중간 정도의 수송능력을 갖추었음(예: 모노레일·궤도버스·자기부상열차 등)


< 주민 등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하여 역명 최종 결정>

□ 서울시는 관할 자치구 및 주민의견과 지명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반영하여 우이신설선 역명을 결정하여 고시하였다. 13개역 중 환승역인 3개역*은 기존 역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며, 나머지 10개역은 명칭을 제정하였다.

    * 성신여대입구역(4호선),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2호선)

 

  < ‘우이신설선’ 역명 현황 >

임시역명

역 위치

역 명

비고

L01

강북구 우이동 16-20

북한산우이

신규 제정

 

L02

강북구 우이동 57-28

솔밭공원

L03

강북구 우이동 72-186

4.19민주묘지

L04

강북구 수유동 338-46

가오리

L05

강북구 수유동 472-677

화계

L06

강북구 미아동 791-4703

삼양

L07

강북구 미아동 745-142

삼양사거리

L08

강북구 미아동 1353-20

솔샘

L09

성북구 정릉동 286-19

북한산보국문

L10

성북구 정릉동 139-80

정릉

L11

성북구 동선동41

성신여대입구

기존 역명 활용

L12

성북구 보문동1127-1

보문

L13

동대문구 신설동 76-5

신설동

 


□ 아울러,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주변 학교·기관 등의 요구에 따라 개통일에 맞춰 역명병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 역명병기 대상은 환승역을 제외한 10개역으로 사업시행자인 ‘우이신설경전철(주)는 3월 중 역별 원가산정용역 실시하고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 세부운영지침을 마련하여 역명병기 사용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4월 초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건설공사 추진>

□ 우이신설 경전철은 강북구 우이동~동대문구 신설동 구간을 총 4개 공구로 나누어 '09년 9월 착공하였으며 작년 8월 한차례 공사가 중단되면서 공기가 조금 늘어났으나, 2월말 현재 공정률 92.8%로 건설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 현재, 전 구간의 토목구조물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무인 운영을 위한 신호․통신공사, 역사 엘리베이터 및 캐노피, 환승통로 등 이동편의시설과 역사 내부건축 및 설비공사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중으로 모든 건설공사를 4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개통 위해 운영계획 검토 등 사전 행정절차 진행>

□ 서울시는 건설공사와 더불어 우이신설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개통 전에 완료해야하는 관련 행정절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먼저, 우이신설선의 안정적인 운행을 담보하기 위해 ‘운영 및 유지보수계획’을 사업시행자로부터 제출 받아 3차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계속 수정·보완 중에 있다.

 

□ 또한 사업시행자와 우이신설선을 운영할 위탁운영사간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할 ‘관리운영 위탁계약’에 대해서도 서울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위탁운영 과정에서의 공공성을 담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업시행자는 작년 6월, 우이신설선 위탁운영사로 ‘우이신설경전철운영(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현재까지 계속 위탁조건 등을 협상하고 있으며,
  ○ 향후 서울시의 ‘관리운영 위탁계약’ 승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위탁운영사가 선정되며 도시철도 운영 면허도 발급될 예정이다.

 

□ 특히,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될 우이신설선의 특성을 고려하여 서울시는 사고, 비상상황 및 장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마련한 ‘비상대응계획 및 매뉴얼’에 대해서도 국토부의 「철도사고등의 보고에 관한 지침」에 따라 면밀하게 검토하고 수정·보완중에 있다.

 

□ 그리고, 수도권 통합환승요금제 적용을 위해 수도권 전철운영기관 11개 기관과 연락운송기관회의와 수도권 지자체 및 운송기관이 참여하는 수도권 교통카드시스템 개선회의(’17.1.31.)를 거쳐 시민들이 현재와 동일한 요금수준으로 대중교통환승 요금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교통카드 시스템을 개발중에 있다.

 

<시민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유사사례 분석, 시민 합동점검 추진>

□ 서울시는 우이신설선이 서울시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기관사 없는 무인운전 경전철임을 감안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담보하기 위해 유사사례인 인천2호선 사례 분석을 통한 보완, 철도종합시험운행, 시민합동점검 등 다양한 준비를 추진 중에 있다.

 

□ 지난 2.14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들은 우이신설선과 규모와 운영시스템이 유사한 인천2호선을 운영 중인 인천교통공사를 방문해 운영, 관제, 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부터 무인운전 경전철 운영상 주의사항과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무인운전 시스템에 대한 운영경험이 없는 서울시로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을 위해 조언을 받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 그리고 작년 9월부터 운영 안전성 검증을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우이신설선 전 구간 차량 시운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도시철도 안전성 검증의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교통안전공단의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제15조 제1항(별표4)에 따라 신설 도시철도 개통전 최소 60일 이상 시행
  ○ 영업시운전 시에는 시스템 개선의 한계가 있으므로 영업시운전 이전에 관제센터-신호시스템-차량 시스템 등 현장과의 연동시험을 완벽히 보완 후 영업시운전을 시행할 예정이다.
  ○ 시는 이러한 모든 점검이 완료되어 시민 안전이 담보될 경우에만 7월 말 정상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며 개통준비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는 개통일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 또한, 개통전 영업시운전 기간 동안 도시철도 부문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반 운영을 통해 경전철 운영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과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하여 사전에 점검하여 개통 전 까지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안전성과 편의성을 담보할 예정이다.

 

□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로 인한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인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울시 경전철 시대를 여는 '우이신설 경전철'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개통준비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이-신설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사업 개요
 ○ 위     치 : 우이동~정릉~성신여대역(4호선)~보문역(6호선)~신설동역(1,2호선)
 ○ 규    모 : 연장 11.4km, 정거장 13개소, 차량기지 1개소
 ○ 공사기간 : '09. 9. 15 ~ '17. 7. 28
 ○ 사업방식 : 민간투자사업(BTO), 30년 무상사용
 ○ 시 행 자 : 우이신설 경전철(주)(주간사 : 포스코건설)
 ○ 총투자비 : 9,115억원(보상비, 부대비, 건설이자 포함)
 ○ 시 공 사 : 우이신설 경전철(주)와 일괄도급계약 체결

 

추진현황(공정률 : 92.8%, 2월말 기준)
 ○ ´09. 09. : 실시계획 승인 및 공사 착수
 ○ ´15. 11. : 토목본체 구조물․차량 반입․궤도부설 완료
 ○ ´17. 02. 현재 : 부대공(출입구,환기구,포장), 건축․시스템(시운전) 진행중

 

향후계획
 ○ ´17. 01. ~ 03. : 공종별 시험 및 사전점검, 시운전
 ○ ´17. 04. ~ 07. : 차량종합시험운행 및 개통 예정

 


 

<우이~신설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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