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
- 서울시-코레일 「광운대역세권 개발 성공적 추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용도지역 준주거지역 이상, 주거 대 비주거 비율 6:4… 동북권 신경제거점으로 육성
- 사업실현성 담보를 위해 新사업방식 합의… “사전협상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 12일(월) 민간사업자 공모, 올 하반기 사업자 선정, 내년 초 개발계획 사전협상 추진
□ 서울시와 노원구, 코레일,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 협력과 이해 속에 15만㎡에 이르는 광운대역세권의 물류기지를 동북권의 신경제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 서울시와 코레일은 광운대역세권의 사업실현이 가능하도록 구체적 개발지침을 마련하고, 사업방식 또한 기존 건축인허가 방식 아닌 새롭게 도입되는 “사전협상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금) 밝혔다.
○ 광운대역세권은 총 24만2천㎡으로 ▴물류기지 일대(14만9천㎡)와 ▴광운대역사(9만3천㎡) 구성되며, 금번 합의된 개발사업은 물류기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 오는 12일(월) 코레일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사전협상과 사업 인허가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 광운대역세권(물류기지)은 ‘12년과 ’14년, 2차례에 걸쳐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하였으나, 사업에 대한 리스크 부담 등으로 인해 2차례 모두 유찰되었다.
○ 15만㎡ 대규모 부지의 토지매각가 및 건축 인허가 부담, 기반시설설치 등 초기 사업비 과다 등으로 민간의 사업 참여가 어려운 여건이었다.
□ 그러나, `15년부터 초기 부담은 크고, 개발이익은 장기적으로 발생하며, 사업의 불확실성이 높은 민간 사업자의 부담과 사업 리스크가 큰 기존 건축허가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유찰원인 분석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 방식을 도입하였다.
○ 도시개발사업을 적용하게 되면 토지의 분할 매각과 필지별 건축 인허가가 가능하고, 부지조성과 함께 공공기여를 활용한 사전 기반시설 조성으로 사업추진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새롭게 도입된 “사전협상형 도시개발사업”은 계획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사전협상제도와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도시개발사업을 접목한 것으로 광운대역세권(물류시설 부지)과 같이 대규모 부지에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면 안정적이면서도 사업의 실현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박원순 시장)와 노원구(김성환 구청장), 코레일(홍순만 사장)은 9일(금)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성공적 추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코레일, 노원구가 참여하는 관계기관 실무협의를 수차례 진행했지만 관계기관의 이해관계로 인해 난항을 거듭했다.
○ 그러나 그 해 7월부터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시의 오랜 설득이 이어졌고, 코레일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최종 합의하게 됐다.
□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인‧허가 절차와 ▴공공기여 부담방안 결정 등 사전협상에 적극 협조한다.
□ 코레일은 ▴토지소유자로서 사전협상에 적극 참여하고 ▴물류시설 처리에 필요한 관계기관의 협의․지원에 적극 협조한다.
□ 노원구는 ▴개발사업 추진 등을 위한 행정절차의 협조와 ▴주민 홍보 등을 지원한다.
□ 서울시와 코레일이 공동 수립한 광운대역세권 개발지침을 기초로 ▴낙후된 광운대역 주변지역의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도시재생을 통한 양호한 정주환경 조성, ▴동북권지역 미래상을 반영한 체계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추진된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지침>
◊ 사업방식 : 사업협상제도를 적용하여 추진하되, 사업방식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 용도지역 : 준주거지역 이상으로 계획, 상한용적률 상업지역 600%이하, 준주거 400%이하
◊ 토지이용 : 전체부지 주거 대 비주거 비율 6:4, 복합용지 주거와 상업 용지비율 8:2
◊ 도입용도 : 신경제 거점 조성을 위해 비주거용지는 상업, 업무 및 지원시설 등 집중 배치
◊ 건축설계 : 우수한 건축계획 마련 등을 위해 현상설계공모 시행
◊ 공공기여 : 사전협상제도 기준에 따라 공공기여량 산정하되, 필수 공공시설 우선 확보
□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을 통하여 광운대역 주변을 친환경적인 도시로 재생하여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 및 지역주민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역세권 중심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주거밀집지역 인근 대규모 물류시설 부지 개발로 우리구의 중심지 기능이 강화되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MOU체결로 개발사업의 실현을 앞당기고 광운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주변 대학과 연계하여 일자리 확충 등 동북권지역의 新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고용기반 확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 위치도>
'부동산정보 > 개발지역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KTX 광명역세권에 700병상 중앙대병원 등 건립 (0) | 2017.09.01 |
---|---|
시흥시 방산동, 하남시 초일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0) | 2017.06.23 |
평택항~베트남 및 홍콩 간 컨테이너 항로 개설 (0) | 2017.05.31 |
평택 브레인시티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 조성 (0) | 2017.05.24 |
경기도 농업진흥지역 351ha 해제 (0) | 2017.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