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개발계획 발표

한강개발계획 발표

정부와 서울시는 한강의 자연성 회복, 한강·도시 연계 회복, 관광·문화 인프라 강화 등을 목표로 한강을 마곡~상암, 합정~당산, 여의~이촌, 반포~한남, 압구정~성수, 영동~잠실~뚝섬, 풍납~암사~광진 등 7개 구역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개발할 계획인 '한강 자연성 회복 및 관광 자원화 추진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한강 자연성회복 및 관광자원화 추진 방안

 

<<한강 자연성회복 및 관광자원화 추진 기본 구상>>

1. 비전과 목표

한강의 자연성 회복

 ㅇ 한강숲･천변습지 조성 등을 통해 생물서식처 확충

 ㅇ 콘크리트･아스팔트 등으로 훼손된 생태축 연결 및 자연하안 복원

 ㅇ 수리적･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천 합류부 등에 생태거점 조성

 ㅇ 사람과 환경이 조화될 수 있도록 생태관찰･휴식공간 마련

 

한강-도시 연계회복

 ㅇ 간선도로 및 지천합류부 지하화 등을 통해 자동차전용도로, 제방 등으로 단절된 한강의 접근성 개선

 ㅇ 나들목 개선, 정류장 및 자전거 도로 신증설, 수상교통수단 확충 등을 통해 수변-육상 관광루트 조성

 ㅇ 주변 도시계획 및 재개발 사업(잠실･반포･압구정･이촌지구 등)과 한강정비 계획 연계 

관광･문화활동 확대

 ㅇ 안전･수리적 영향, 환경 문제가 없는 지역에 하천점용시설 다양화

 ㅇ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 공간 마련, 이색적인 이벤트･전시 등 개최

 ㅇ 한강 인근의 대규모 개발부지, 공공시설 등 이전 후 부지 등을 활용하여 공적문화공간 확대

 2. 권역구상 및 우선협력거점

서울시 한강구간을 7개 권역으로 구분

 ㅇ 활동권, 지역 자원, 도시공간구조 등을 고려하여 권역을 구분하고, 권역별로 특화된 발전방향 수립

 

권 역	발전 방향	주요 계획*(예시)
마곡-상암	생태거점 친환경 수변공간	･한강숲 조성 및 자연하안 복원 ･한강 리버버스(초고속 페리) 선착장
합정-당산	한류관광 문화･창작	･홍대~당인리 문화창작벨트 조성 ･마포유수지 문화컴플렉스 조성
여의-이촌	관광·생태거점 수상교통 허브	･이촌지역 천변습지 등 조성 ･여의도지역 문화･관광시설 집적
반포-한남	수변여가공간 상징녹지공간	･세빛섬 주변 관광자원 확충 ･한강 리버버스(초고속 페리) 선착장
압구정-성수	도심여가공간 친수공간	･패션&뷰티 디자인 빌리지 조성 ･보행교 확장 및 자전거 접근성 개선
영동-잠실-뚝섬	복합문화 허브 수상교통 거점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 수변활성화 ･덮개공원 조성
풍납-암사-광진	생태거점 역사･문화	･강변역사탐방루트 조성 ･보행교 확장 및 자전거 접근성 개선

 

 

 

 

< 7개 권역 구상도 >

 

 

‘여의-이촌권역’을 우선협력거점으로 선정

 ㅇ 7개 권역중 접근성, 유동인구, 도시공간구조, 기존 계획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선정

 ㅇ 여의-이촌권역은 자연성회복, 한강-도시 연계, 관광･문화활동 확대 3가지 목표를 복합 달성할 수 있는 지역

<여의-이촌권역 특징>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공간구조상 3대 도심중 하나

여의도 한강공원의 접근성･유동인구 양호
 - 여의나루역에서 수변까지 약 200m
 - 자동차전용도로(올림픽대로, 강변도로)로 단절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
 - 한강공원 여의도지구의 이용객 최다(’14년 1,905만명)

생태여건 양호
 - 밤섬(람사르습지), 여의 샛강 등 생태자원 풍부
 - 이촌지역 자연성회복, 생태공원, 용산공원 등 기존 추진중인 계획 있음

 

홍수영향에서 비교적 안전한 구간
 ㅇ 우선협력거점을 중심으로 중앙정부-서울시가 공동추진할 우선협력과제 마련

 

향후 협력지역을 다른 권역으로 단계적 확대 검토

 ㅇ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서울시 자체계획이 추진중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영동-잠실-뚝섬 권역 등을 우선 검토

 ㅇ 정부는 국가하천 유지보수비 예산 집행시 합리적 기준에 따라 한강 서울시 구간 지원

<< 우선협력과제 >>

1. 여의도지역 자연성 회복

(1) 여의 샛강 생태기능 회복

□ (현황) 하천흐름이 정체되어 퇴적･수질오염･악취 등이 발생, 샛강 합류부는 공터･위락시설 등으로 생태기능 저하

□ (추진방안) 여의샛강과 샛강 합류부의 수질개선 및 생태기능 회복을 통해 생태관광지로 조성

 ㅇ 여의 샛강은 습지를 조성하여 수질을 정화하고, 한강 본류수 유입 등을 통해 일정 수준의 유량 확보

 ㅇ 샛강 합류부는 자연형 호안, 생태숲･갈대･물억새 조성 등을 통해 생물서식처 확대

 

(2) 한강숲 조성

□ (현황) 치수 위주의 정비에 따라 한강 수변에는 그늘･휴식공간 및 생물서식처가 부족

□ (추진방안) 이용객 접근성, 도로･시설물 현황 등을 고려하여 주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을 집중 조성

 

2. 이촌지역 자연성 회복

□ (현황) 콘크리트 호안으로 수면~둔치간 생태계가 단절되어 있으며, 초지위주의 단순한 식생 분포

□ (추진방안) 하천 고유의 생태기능을 회복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

 ㅇ (자연형 호안 조성) 콘크리트 인공호안을 철거하고 완만한 경사, 수변생물이 어우러진 자연형 호안, 자연하안으로 재정비
 
 ㅇ (천변습지 조성) 다양한 하천생물종 서식처를 확보하기 위해 생태습지･논습지 및 버드나무림 조성

 ㅇ (편의시설 확충) 시민･관광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탐방로, 수변데크, 쉼터, 다목적 운동공간 등 조성

  

3. 여의도 수변문화지구 조성 : (가칭) 여의마루

□ (현황) 한강 수변의 넓은 유휴공간에 비해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부족

 ㅇ 그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넓은 한강지역에 분산되어 있고 접근성 문제 등으로 인해 활성화에 한계

 

□ (추진방안)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 지역에 문화･관광콘텐츠를 집적하여 관광명소화

 ㅇ (문화･관광시설 확대)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매력적인 공간 창출

   - 피어데크(부두형 수상데크), 여의테라스(윤중로변), 무빙스토어(이동형 컨테이너) 등에 다양한 문화･편의시설 등을 조성

   - 시민이 기획･공모･선정과정에 참여하여 테마별 공공예술품 설치

   - 대중문화･한류콘텐츠 관련 전시공간, 영상･음악 창작공간 등을 갖춘 문화공간이음(복합문화시설) 조성

ㅇ (접근성 개선) 홍대･합정, 노량진 수산시장 등 주변 명소･관광지 등과 연계하는 접근수단 확충

   - 리버버스(고속 페리), 전기관람차, 수륙양용버스(홍대~합정~여의) 등 여의도 주변을 순환하는 이색 교통수단 확충

   - 올림픽대로, 샛강으로 단절된 노량진~여의도간 보행교 설치

 ㅇ (관광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강 주변의 활력 제고

   - 배다리를 연결하여 과거 정조의 화성행차를 재현, 한강다리 위를 활용하여 마켓･피크닉･콘서트 등이 복합된 브릿지 페스티벌 개최, 수변 야간 레이스 등 이색레이스 개최

 

 

 

 

 

 

 

 

<< 7개 권역별 구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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